분류없음2010/02/03 15:16
얼마전 아이티에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두고 많은 국가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프랑스의 신경전부터 해서 자선단체를 빌미로
인신매매를 하는 등 지진보다 더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몇번 아이티에 대한 글을 포스팅 했지만 별 관심을 못 받는 듯 했습니다.
지진 으로 인해 아이티에 주목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걸 보면서 평소에 이렇게 관심을 받았더라면
이렇게 수 많은 사람들이 죽지는 않았을 텐데..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티에 대해 많은 분들이 포스팅을 하셔서 보기만하다가...
새로운 내용의 기사가 올라와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이티의 사람들이 스스로 치유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바로 종교와 자연을 통해서 말이죠.
구호품이 제때에 전달이 되지 않고, 복구 작업도 오래 걸리는 아이티의 현재 상황을 보면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티의 사람들은 바로 부두교를 통해서 치유를 하고 있습니다.
잠시 네이버 백과사전님의 지식을 빌려보겠습니다.
<부두교>

넓은 뜻으로는 서인도제도와 미국의 흑인들 사이에 행해지는 악마숭배 ·주물()숭배 ·주술() 등을 포함하는 관습을 말하기도 한다. 쿠바의 산테리아교(Santeria), 브라질의 마쿰바교(Macumba)와 유사하다. 아이티의 부두교는 아프리카 서부에서 서인도제도로 팔려 온 흑인 노예들이 퍼뜨렸기 때문에, 초자연에 관한 근본적 관념은 아프리카에서 유래한다. 이 일반적인 테두리 안에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신념과 숭배 양식이 존재하거니와, 여기에서는 서인도제도 토착민 특유의 종교에서 오는 요소와 함께, 특히 가톨릭교적 의식()의 강한 영향을 엿볼 수 있다.

부두교의 중심을 이루는 것은 로아(Loa)라고 하는 정령()과 사령()에 대한 숭배이고, 고유의 농경의례() ·통과의례() ·주술 등도 있다. 로아는 주로 아프리카의 신들이지만, 가톨릭의 성인()이 로아와 동일시되고, 때로는 그들 자신이 로아의 신으로 숭배되는 경우도 있다. 부두교에는 중앙 조직 또는 성직()의 계급제도는 없으나, 남성 또는 여성 제사()를 중심으로 한 자치적 ·자발적 집단을 이룬다. 의식은 대개의 경우 밤중에 특정의 성소()에서 행하고, 동물 등의 산 제물을 바친다. 로아와 사령에 대한 공포감은 절대적인 것인 만큼 이 정령들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산 제물의 역할이 크다. 이 의식에서 행해지는 성스런 북의 리듬에 맞추어 추는 춤이나 로아에 홀렸을 때의 엑스터시 상태는 유명하다.


부두교는 애니미즘적 성향이 짙은 종교입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친화적인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사람들은 자연과 함께 자신을 치유하고 있습니다.
부두교는 수세기전 아프리카의 노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종교로서 아이티의 영적관습 입니다.
개인의 힘과 보호가 숭배의 원천이며 부두교는 개인을 달래지 못할 경우 불운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고대의 사람들에게는 자연과 하나를 이루는 의식이었다고 합니다.
부두교를 믿는 사람들은 자연과의 조화로 지진으로 엄청난 파괴가 된 아이티의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우며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합니다. 
하루빨리 아이티 국민들의 노력과 각 국의 도움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가 힘없는 사람들의 소리를 무시하지 않길 바랍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아이티의 도움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움을 받아서 갚는 다는 생각은 말았으면 합니다.

점점 자본주의의 마지막 기로로 가고있는 인류사회를 보면 놀라울정도로 많은 발전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우리의 자본은 점점 우리자신을 위한 곳으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자본의 힘이 없는 사람들은 자본 밖으로 밀려날 뿐입니다.
지금 아이티가 아니어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로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자본주의의 확산으로 발전된 현재의 사회모습에 매우 만족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가 확산 되면서 나타나고있는 도덕성과 인류애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실망적입니다.

정보화시대가 자본주의에 힘입어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 자본의 힘에 접속을 합니다.
그래서 흔히 요즘 시대를 일컬어 접속의 시대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접속이 아닌, 다른 이를 위해 했으면 합니다.
부두교로 아이티사람들이 희망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는 지금,
기분이 좋아지고 있지 않나요?
지금, 우리가 느끼는 기분을 이들과 함께 공유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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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teal